테슬라 모델 y를 시작으로 전기차 가격을 공격적으로 할인하며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의 시장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y의 출고가격은 무려 5,699만 원입니다.
테슬라 모델 y가 5,699만 원에 국내 출시한 이유는 보조금 지원을 100%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인데요 이로 인해 국산 전기차들의 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죠
테슬라 모델 y의 가격이보조금 100%를 목표로 출시되었다고 하지만 지자체 보조금을 받기위해서는 제약사항이 있는데요 테슬라 모델y 출고 지역에 따른 보조금 지급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말이 되며 가용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매년 예산안에서 소진되기 때문에 올해 모델 y를 구매하실 생각이시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목 차>
1. 테슬라 모델y 가격 및 보조금
2. 테슬라 모델y 디자인
3. 테슬라 모델y 배터리 주행거리
테슬라 모델y 가격 및 보조금
2023년 출시되는 테슬라 모델 Y에 대한 지원금이 확정되었으며, 참고로 확정된 모델 Y는 중국산 RWD(후륜/단일모터)로 출고가는 5699만 원입니다.
서울 기준 실구매가 : 5049만 원
부산지역 실구매가 : 4959만 원
전기차 보조금 제도
보조금의 구성=국고보조금+지방자치단체보조금 최대 680만 원, 즉 국고보조금 상한액의 100%를 받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지역별로 지급액이 다름
보조금 100% 지원 차량 출고가 5700만 원 이하, 테슬라 모델 Y 100% 지원
100% 주어진 것이 아니라 주체가 되는 것이고, 각종 인센티브 점수에 따라 가감되는 것입니다
테슬라 모델 y 보조금
차량 가격 : 5699만 원 (100% 목표) 국고보조금 서울시 100% 기준 680만 원 + 지방자치단체 180만 원 = 총 860만 원 (100%는 차값에서 이 정도 차감 가능)
테슬라, 보조금 차등지급 기준 100% 아닌 75.6% 지급 확정 다시 860만원 x 75.6% = 약 650만 원 서울 기준 최종 보조금 650만원 지급
실구매가
(서울) : 5049만 원 (5699 - 650)
지역 / 보조금총액(75.6% 기준) / 최종 실구매가
부산 / 740만 원 / 4959만 원
대구 / 778만 / 4921만 원 (인천, 대전 동일)
광주/ 808만 원 /4891만 원
울산 / 771만 / 4928만 원
경기(수원, 고양, 남양주)/740만 원/4959만 원
경기(평택 이천 안성 여주)/ 892만 원 /4807만 원
1천만 원 이상 보조금을 받는 지역
* 충북/1028만/4671만
* 충남/전북/1043만/4656만
* 경북 울릉/1345만/4354만 원
* 경남 거창/1383만/최종가 4316만 원
전기차 보조금의 목적은 법인이나 개인이 전기차를 구입할 때 국가에서 지원하는 돈인데, 많이 떨어졌는데도 내연기관보다 여전히 비싸기 때문에 정부는 보조금 인센티브로 자동차 제조사나 소비자들에게 판매/구매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고보조금+지방자치단체 보조금으로 구분했는데, 올해 국고보조금으로 최대 680만 원 가능하며,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100%를 받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가격 5700만 원 미만
차량 성능(전비/거리 등)에 따라 가감
목표달성지원금 140만 원
충전인프라 보급비 20만 원
혁신기술(V2L 등) 20만 원
기본 국고보조금은 500 + 180 = 최대 680만 원입니다.
테슬라 모델 y 디자인
2023 테슬라 모델 Y 스탠더드 옵션은 외장 컬러, 휠, 인테리어, 자율주행 등 4가지 옵션만 선택하면 되며, 먼저 외장 컬러는 화이트, 블랙/실버/블루 색상은 128만 6000원, 강렬한 레드 색상은 257만 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메탈릭 실버와 블루 색상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19인치 제미니 휠이 기본이며 추가 비용 2,571,000원으로 20인치 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전기차의 경우 운행 직후 최대 출력이기 때문에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휠 사이즈가 1인치 정도 큰 것이 일반적인데 20인치 옵션을 추천합니다.
단일 모터 기준 19인치로 준중형 크로스오버 폴스타 2와 유사한 SUV인 아이오닉 5는 최대 19인치를 탑재해 중형 SUV인 테슬라 모델 Y에 전체적인 비율과 주행 특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타이어 교체비는 유지비가 20인치까지 마지노선인데, 흑백 인테리어는 128만 6천 원의 인테리어 비용이 추가된 것을 추천합니다.
이것도 필수입니다. 블랙 모노톤 인테리어의 경우 심플한 모델Y 인테리어가 캔처럼 생기고 택시에서 묘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화이트 인테리어를 통해 전기차 특유의 첨단 감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율주행 관련 옵션은 추후 결정할 것을 권고하는데, 출고 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일반 오토파일럿'은 452만 2000원, '완전자율주행(FSD)'은 904만 원입니다.
특히 레퍼토리 코드를 통해 66만 원의 추가 할인과 3개월간 452만 2000원의 개선된 오토파일럿을 경험할 수 있어 이용 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인핸스드 오토파일럿'이란 내비게이션을 통해 고속도로 자동 차로 변경, 저속 차량 추월, 고속도로 안팎 자율주행 등이 특징이며, 자동주차, 차량호출, 스마트 차량호출 기능 등은 여전히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y 배터리 주행거리
중국산 모델 Y의 국내 출시가 확정된 배경은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법에 있습니다. 보조금을 모두 떼려면 미국산 배터리로 전기차를 만들어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을 미국 밖에서 판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판매를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모델 Y 표준 모델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한 중국산 LFP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 Y를 한국에 수출해 판매를 늘리겠다는 전략입니다.
Tesla의 Y Long Range 모델은 NCM 배터리를 특징으로 하며 위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높은 에너지 밀도는 동일한 공간에서 고밀도(이동 거리)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Y 장거리 모델에 적용됩니다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LFP 배터리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NCM 배터리와 달리 LFP 배터리는 완충을 권장하는 반면 NCM 배터리를 사용하는 Model Long Range는 80% 충전을 권장합니다.
이를 계산해 보면 511km*0.8=408km인데 이번에 출시되는 LFP 모델 Y 기준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에너지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그만큼의 주행거리가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의 무게가 더 무겁고 추운 기후에서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충전 시설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충전과 이동이 더 쉽고 효율적인 장거리 모델을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Tesla Model Y Standard의 실용 주행거리를 추정하기에 앞서 전기차의 전기효율 특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Warm > Cold : 배터리가 따뜻할수록 효율적입니다 (소비전력)
에어컨 > 히터 : 히터를 사용하는 것이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보다 전기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부드러운 가속 및 제동 > 빠른 가속 및 제동 : 부드러운 가속 및 적당한 회생제동에 적합합니다
50-60km/h 순항 > 90-100km/h 순항 : 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최대 효율이 낮습니다.
요약하면, 공조(모든 차량이 오토 23-24℃로 설정된 자동 내외부 순환)를 제외하고 전기차는 도시 주행 환경에서 비교적 높은 전력 비용을 기록할 수 있고, 내연기관 차량으로는 최악의 주행 환경이며, 따뜻한 날씨에 60-70km/h로 주행할 때 가장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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